셀프 사주 팔자 풀이 - 천간 오행 계묘년 무토 기토 사주

셀프 사주 팔자 풀이- 천간 오행 무토 기토

안녕하세요. 셀프 사주 풀이를 통해 내일을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이전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던 천간 오행들 중 토 오행에 대한 특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내가 어떤 오행에 속하는지, 오행이 어떤 것인지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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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간의 오행은 갑, 을, 병, 정, 무, 기, 경, 신, 임, 계로 총 10가지가 있었습니다.
각 오행별로 큰 특징은 이전 포스팅에서 말씀드렸습니다.
오늘은 천간의 오행 중 토 오행에 대한 특징을 양의 오행인 무토와 음의 오행인 기토로 나눠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양의 토 - 무토

셀프 사주 팔자 풀이- 천간 오행 무토 기토

 무토는 큰 산이자 대지

천간의 오행 중 다섯 번째인 무은 양의 토로, 토의 오행에 속하기 때문에 '무+토=무토'라 칭합니다.

무토는 양의 토로써 크고 넓은 땅 혹은 산을 떠올리시면 됩니다.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대자연 그 자체이며 광활한 협곡, 드넓은 대지, 사막, 얼음산 등이 무토에 해당합니다.

토는 모든 오행들이 머무르는 곳이기 때문에 수용력과 포용력이 넓은 것이 특징입니다.

 

그래서 무토의 핵심 키워드는 '수용과 확장'입니다.

 

 

 끊임없이 영역을 확장하고 장악하는 

무토의 삶의 목적은 자신의 영역을 끊임없이 확장해 내가는 것입니다. 영역이 확장되어야만이 자신의 땅에 다양한 오행을 품을 수 있고, 그것이 자신의 존재 가치이기 때문입니다.

 

사주의 구성에 따라서 봄에 꽃이 만발한 산, 여름의 뜨고 조열 한 사막 산, 가을에 낙엽이 지는 산, 겨울에 하얀 눈이 내린 설산 등으로 자신의 모습을 다양하게 바꿀 수 있는 것도 무토의 특징입니다.

 

새롭고 낯선 곳을 향해 도전하고 끊임없이 확장만 하는 탓에 자신이 가지고 차지한 영역에 대한 관리는 다소 부족할 수 있습니다.

 

 

 뚝심과 신뢰의 아이콘 

무토는 말 그대로 큰 대지이자 산이기 때문에 쉽게 움직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만물을 받아들이기는 하지만 쉽게 내치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중후한 매력이 있고 만물을 중재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신뢰를 제일 중요한 가치로 여기고 자신이 옳다고 믿는 일을 행하는 실천력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대지에는 다양한 오행의 속성들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무토의 아이디어는 무궁무진합니다.

아직 경작되지 않은 땅이기 때문에 자신을 어떤 모습으로 변모할지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합니다.

 

하지만 만물을 자신의 발아래 두는 것이 무토이기 때문에 주변의 말을 귀 기울여 듣지 않습니다.

그래서 다소 고집이 세고 독단적인 면을 보이기도 합니다.

 

 

 

 

셀프 사주 팔자 풀이- 천간 오행 무토 기토

 세상 만물을 내 품 안에 

무토는 양의 토이기 때문에 자신의 에너지를 발산하면서 오행의 만물들을 자신의 영역으로 수용합니다.

 

그래서 세상 모든 만물을 자신의 품 안에 두고 싶은 욕망을 꿈꿉니다. 내가 어떤 산이 될지, 어떤 대지가 될지는 내 영역 안에 있는 만물이 어떤 것이냐에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번뜩이는 아이디어 + 과감한 실행력 

무토 안에는 다양한 만물이 공존하기 때문에 

자신의 땅을 어떻게 꾸밀지에 대한 아이디어들이 넘쳐납니다.

 

그 어떤 오행이 오더라도 수용하고 그에 맞춰서 자신의 모습을 바꿀 수 있는 것이

바로 무토의 본질이기 때문입니다.

 

무토는 양의 영역의 정점이기 때문에 행동력도 거침없습니다.

무엇이든 일단 실행하고 봅니다. 

때로는 치밀하지 못하고 역경에 부딪히는 일이 많더라도

 

무토는 생각합니다.

'나에게 불가능이란 없다.'

이게 바로 무토의 뚝심이자 고집입니다.

 

 

 도전하고, 적응하고, 장악하고 

칭기즈칸이 광활한 영역을 장악해 나가듯이 무토도 자신의 영역 확장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합니다.

 

낯선 것에 대한두려움보다는 호기심과 열정이 더 앞섭니다. 새로운 것을 내 것으로 받아들이고, 그것에 적응하고, 마침내 나의 것으로 만들어버리는 것이 무토입니다.

 

 

 

천간 오행 중 양의 극단의 에너지, 무토는 끝없이 확장하는 모험가입니다.

 

 

 

음의 토, 기토

셀프 사주 팔자 풀이- 천간 오행 무토 기토

 

 기토는 논, 밭, 정원 등 잘 가꾸어진 땅 

천간의 오행 중 여섯 번째인 기는 음의 토로, 토의 오행에 속하기 때문에 '기+토=기토'라 칭합니다.

기토는 음의 토로써 인간의 손길이 닿은 잘 가꾸어진 경작지를 의미합니다.

 

그래서 여러 작물을 경작하기 좋은 논이나 밭

또는 관리된 풀과 꽃과 나무가 자라는 작은 정원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기토의 가장 핵심 키워드는 바로 '관리'입니다.

자신이 잘 관리해 놓은 땅에 아무나 들일수는 없기 때문에 경계심이 강하고 소극적인 편입니다.

 

 

 안정적으로 실속을 챙기는 관리자 

기토 자체가 관리된 경작지이기 때문에 자신의 땅에 있는 모든 것들 은하나부터 열까지 기토의 손을 거쳐서 만들어진 것들입니다.

 

작고 소중한 것들을 자신의 땅에 모아 두고 바라보고 기뻐하고 사랑해 주는 것이 기토입니다. 

 

하지만 자신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것들까지 관리하지는 않습니다. 기토는 땅 크기 자체가 크기 않기 때문에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것들, 변화의 가능성이 적은 안정적인 것들을 집중적으로 관리합니다.

 

 

 나를 도와줄 믿음직한 '내 사람'이 필요해 

기토는 자신이 관리해 놓은 영역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입니다. 그래서 혹시나 자신의 허락 없이 자기의 영역에 누가 침범하지는 않을까 하고 주변에 대한 경계심을 늦추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신이 믿을 만한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가끔 외부의 어떤 것을 자신의 영역으로 들여야 할지 말지를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믿음직한 '내 사람'의 동의가 있다면 기꺼이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셀프 사주 팔자 풀이- 천간 오행 무토 기토

 나에게 이익이 되는 선택 

기토는 자신의 관리하는 작은 영역에 걸맞은 누군가를 들이고 싶어 합니다. 

무토는 아직 가꾸어지기 전이기 때문에 누구나 받아들이지만

기토는 이미 가꾸어진 땅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관찰하고 고민해서 선택을 합니다.

 

혹시나 내 선택이 잘못돼서 내가 관리한 영역에 피해가 갈 수 도 있기 때문에

그 선택이 정말 나에게 도움이 되는지 면밀히 살펴봅니다.

 

그 과정을 다 거친 후에야 비로소 자신의 영역으로 무언가를 받아들입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내가 관리하는 내 영역 

기토 역시 토이기 때문에 오행의 만물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것 하나 허투루 있는 것은 없습니다.

작은 것부터 큰 것까지 모두 기토의 관리하에 있습니다.

 

그래서 기토는 어떤 집단에서도 관리자의 역할을 잘 수행해 냅니다.

자신의 영역으로 받아들이기까지 신중하기 때문에

한번 받아들이고 나서는 매우 열심히 아끼고 애정을 쏟습니다.

 

그래서 내 영역 안에 들어온 '내 사람은 내가 지킨다'가 기토의 신념입니다.

 

 

 성실하게 집중하고 인내하기 

토는 만물을 길러내는 어머니와 같은 물상입니다.

그중에서 기토는 작물을 길러내는 실질적인 토입니다.

 

작물을 길러내기까지 농사꾼은 성실하게 일하고

자신이 기르는 작물이 자라는 환경은 어떤지 상태에 집중하고

잘 자랄 때까지 인내합니다.

 

그래서 기토는 성실하고 인내심이 강합니다.

 

하지만 모든 것을 안으로 응축만 하기 때문에

자신의 속마음을 잘 드러내지 않아 마음속에 스트레스가 많을 수 있습니다.

 

 

기토는 우리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며 만물을 길러내는 어머니와 같은 존재입니다.

 

 

 

 

계묘년의 무토와 기토

셀프 사주 팔자 풀이- 천간 오행 무토 기토

 

 무토와 기토는 만물이 자라나는 대지 그 자체다. 

토의 계절은 간절기입니다.

봄과 여름, 여름과 겨울, 가을과 겨울 그리고 다시 겨울과 봄 사이에 오는

계절과 계절을 이어주는 간절기의 기운이 바로 토입니다.

 

끝없이 펼쳐진 광활한 대지는 자연 상태 그대로 존재하는 무토이고,

인간이 관리하기 좋게 잘 경작된 논과 밭은 기토입니다.

토는 양분을 받아들이고 소화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보기 때문에

우리 몸의 기관 중 소화계와 가장 관련이 깊습니다. 

또한 피부와도 관련지어 볼 수 있습니다.

 

토는 중용의 미를 아는 중년의 에너지이며, 

방향으로는 중앙을 의미합니다.

 

 

 

 계묘년의 무토는 안정, 기토는 활동이 키워드입니다. 

계묘년에 무토는 삶의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시기입니다.

천간의 계수는 무와 합하여 화가 되기 때문에 

나에게 합하는 기운이 들어오고,

지지의 묘는 나의 대지에서 자라는 풀로 안정적인 직장이나 일을 의미합니다.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한 해의 흐름을 가져가실 수 있을 것이라 보입니다.

계묘년에 기토는 활동력이 왕성해지는 시기입니다.

천간의 계수는 내가 극하는 편재로 재물을 취하게 될 수도 

혹은 크게 잃게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지의 묘가 기토에게는 편관 운으로 

계->묘(수생목)로 재생관 하여 나의 명예나 이름이 알려지는 시기가 될 수 있습니다.

 

계묘년에 무토와 기토는 사회적으로 이름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시기가 될 수 있습니다.



천간의 오행 중 무토와 기토에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금 오행에 해당하는 경금과 신금에 대한 내용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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