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사주 팔자 풀이 - 천간 오행 계묘년 갑목 을목 사주

셀프 사주 천간 오행 갑목 을목 계묘년

안녕하세요. 셀프 사주 풀이를 통해 내일을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이전 포스팅에서 말씀 드렸던 천간 오행들 중 목 오행에 대한 특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내가 어떤 오행에 속하는지, 오행이 어떤 것인지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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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간의 오행은 갑, 을, 병, 정, 무, 기, 경, 신, 임, 계로 총 10가지가 있었습니다.
각 오행별로 큰 특징은 이전 포스팅에서 말씀드렸습니다.
오늘은 천간의 오행 중 목 오행에 대한 특징을 양의 오행인 갑목과 음의 오행인 을목으로 나눠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천간 오행 - 갑목

셀프 사주 천간 오행 갑목 을목 계묘년

 

 갑목은 살아있는 생명의 시작 그 자체 

천간의 오행 중 가장 첫번째인 갑은 목의 오행에 속하기 때문에 '갑+목=갑목'이라 칭합니다.
갑목은 우리가 알고 있는 나무를 떠올리시면 그 특성을 연결하기에 가장 적합합니다.
이른 봄의 시작 단계에서 갑목은 생명력을 가지고 땅위로 올라오는 나무 입니다.
나무는 하늘을 향해서 끊임없이 자라납니다. 즉, 아래에서 위로 솟구치는 에너지 방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갑목은 늘 자신만만하고 주목받고 싶은 리더 
갑목은 처음 시작하는 에너지이기 때문에 생동감이 넘치고 자신만만합니다.
가장 먼저 앞서 나가기 때문에 주변인을 이끄는 리더쉽이 강한 성향이 돋보입니다.
남들이 다 하는것 보다는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방향을 더 선호합니다.
이는 주목받고 싶은 욕구가 내재되어 있는 갑목의 특징 입니다.

 늘 시작은 하지만 마무리는 힘든 용두사미 
하지만 갑목은 용두사미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엇이든 시작은 잘 하지만 마무리를 하기까지의 끈기와 인내심이 부족한 편이기 때문입니다.
살아있는 생명이기 때문에 주변환경에 따라 컨디션이나 감정상태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그래서 든든한 지원군이 옆에서 서포트해 준다면 갑목의 장점은 더 빛을 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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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목의 신조는 '부러질 지언정 굽히지 말자' 입니다. 
나무는 굽히지 않습니다. 어려움과 역경을 정면으로 맞서다가 한계에 다다르면 부러져 버립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내 의지와 의견을 굽히지 않는 당당함이 갑목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또한 자존심이 강하고 남에게 간섭받는 것을 매우 싫어합니다.
그래서 유연성이 부족해 대인관계나 사회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내가 살아갈 세상에 대한 호기심 
갑목은 세상에 처음 나온 생명이기 때문에 세상을 탐구하고 싶은 호기심이 넘쳐납니다.
왜냐하면 갑목은 생명이기 때문에 외부 환경의 영향을 그 누구보다 많이 받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살아갈 환경에 대한 호기심은 생존에 대한 본능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래서 무언가를 탐구하고 배워나가는 것을 즐깁니다.

 

 약자를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측은지심 
또한 갑목은 약자를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여린 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목의 성향인 '인자함'은 착한 심성 그 자체입니다.
그래서 약자를 보면 측은지심이 생기고 도움을 주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종종 그 도움이 너무 과해지면 상대도 본인도 힘들어지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갑목은 나무 그 자체, 시작하고 이끌어가는 천간의 맏이 입니다.

 

천간 오행 - 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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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지만 강한 생명력, 을목 

천간의 두번째 오행인 을목은 음의 목이자 목 오행에 속하기 때문에 '을+목=을목'이라 칭합니다.
갑목이 발산하고 위로 솟구치는 에너지를 가진 목이었다면, 을목은 조용히 확장하고 수렴하는 에너지를 가진 목입니다.
을목을 대표하는 자연 물상은 풀이나 꽃을 연상하시면 됩니다.
풀은 위가 아닌 옆으로 자신의 영역을 확장시킵니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풀은 부드럽고 함께 어우러져 살아갑니다.
나무는 베어버리면 죽어버리지만, 풀은 베어도 다시 올라옵니다.
그래서 을목은 삶에 대한 유연성과 생활력이 매우 강한 특징을 가집니다.

 

 눈치백단, 현실적인 센스쟁이 을목 
풀은 나무보다 주변 환경에 더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에 상황파악을 그 누구보다 잘 합니다.
그래서 눈치가 빠르고 센스가 있습니다.
또한 무모한 행동보다는 현실적이고 이성적으로 행동합니다.

 

 을목은 누군가의 리더쉽에 묻어가고 싶어한다. 
풀은 누군가에게 기대어 자라고, 계속 자라기만 할 뿐 자르는 법은 잘 모릅니다.
그래서 혼자서 무언가를 이끌어 나가는 주도성이나
결정해야 하는 상황에서 결단을 하는 능력은 부족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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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까지 살아남는 자가 이긴다. 

갑목에 비해 여리고 약한 을목이 살아남는 방식은
자신을 굽히고 상황에 맞게 처신해서 끝까지 살아 남는 것입니다.
그래서 을목의 신조는 '끝까지 살아남는 자가 이긴다' 입니다.
꿈과 이상도 좋지만 현실이 먼저라고 생각하는 것이 을목의 특징입니다.

 

 은은한 존재감 뽐내는 을목 
을목도 꽃에 비유되기도 하기 때문에 남들과 함께 있을 때 주목받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갑목처럼 대놓고 '나를 좀 봐'라고 말하는 방식이 아니라
천천히 그리고 서서히 자신을 드러내는 방법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려운 상황이 닥치면 정면돌파하는 갑목과는 달리
을목은 굽히는 척 하면서 서서히 적을 내편으로 만들어 버리는 장악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을목은 다 계획이 있다. 
을목은 천천히 가고 돌아가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하지만 누구보다 치밀하게 계획하고 움직이기 때문에 끈기를 가지고 끝까지 해냅니다.

또한 을목은 혼자 있을때 보다 여럿이 있을 때 자신의 존재감을 인정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늘 함께하고 싶어 합니다.
풀은 혼자서는 약하지만 여럿이 뭉치면 강해지는 특징이 있기 때문입니다.


을목은 갑목처럼 강하지는 않지만 누구보다 자신의 실속을 잘 챙기는 실속파 입니다.

 

계묘년의 갑목과 을목

 

셀프 사주 천간 오행 갑목 을목 계묘년

 

 갑목과 을목은 봄이자 생명의 시작이다. 

목의 계절은 봄 입니다.
봄이 되면 생명은 싹트고 자라납니다.
갑목은 생명을 싹틔우기 위해 위로 자라납니다.
을목은 자라난 생명을 옆으로 확장시킵니다.

그래서 갑목은 시작하는데 더 집중하고, 을목은 영역을 확장시키는 데 더 집중합니다.
각자의 생존방식은 다르지만,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는 생물이라는 점은 같습니다.
약자를 보호하고 세상에 대한 탐구심을 가지는 것도 갑목과 을목의 공통점 입니다.

나뭇가지와 풀은 마치 뇌와 척수의 신경다발을 연상시킵니다.
그래서 목은 우리 인체에서 신경계와 관련 있습니다.
또한 몸의 독소를 정화하는 간, 몸의 뼈대, 관절에도 해당됩니다.

시작하는 에너지이기 때문에 어린 시절의 유년기를 상징하며,
해가 뜨는 동쪽입니다.

 

 

 계묘년은 갑목과 을목이 자신이 원하는 바를 펼치기 좋은 시기 

계묘년에 갑목은 사회적으로 조금 더 주목받는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지금껏 해보려고 고민하던 일들을 시작해도 좋습니다.

계묘년에 을목은 나를 도와주는 친구가 생깁니다.
힘든 일이 있다면 주변 사람의 도움을 받아 함께 해나가기를 추천 드립니다.

계묘년에 갑목과 을목은 모두 좋은 환경에 놓이니 본인들이 하고자 하는 일들을 모두 성취하시길 바랍니다.




천간의 오행 중 갑목과 을목에 대한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화 오행에 해당하는 병화와 정화에 대한 내용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나의 사주팔자 찾기, 무료 만세력 사이트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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