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사주 팔자 풀이 - 사주 음양오행 상생과 상극 보는 법

셀프 사주 리딩 오행의 생상과 상극 보는 법

안녕하세요. 셀프 사주 리딩을 통해 내일을 보는 시간입니다.
오늘 말씀드릴 사주 기본 이론은 음양오행의 상생과 상극에 대한 내용입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 오행에 대한 설명은 간단히 드렸었는데요,
혹시 이번 포스팅을 처음 보시는 분이나 지난번 포스팅 내용이 잘 기억이 나지 않으시는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음양오행 보는 법'을 확인하고 오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나의 사주 음양오행 보는 법]

https://iridscent-pearl.tistory.com/56

셀프 사주 팔자- 나의 사주 음양오행 보는 법 (10천간, 12지지)

지난번 포스팅에서 내 사주의 오행 찾는 법과 각 오행의 특징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각 오행의 대표 키워드와 오행 간의 관계성에 대해 조금 더 면밀히 살펴볼 예정입니다.

오행의 특성

셀프 사주 리딩 오행의 생상과 상극 보는 법

오행은 목, 화, 토, 금, 수 다섯가지 속성을 나타내는 단어입니다.
세상만물의 에너지를 사주에 대입해서 설명할 때 오행의 특성에 빚대어 설명하기 위해 만들어진 개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각 오행은 실제로 존재하는 각 물질의 성질에 빚대어 특성을 생각하시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먼저 목은 오행 중 유일하게 생명을 가지고 있는 요소입니다.
생명은 다른 생명들을 소중히 여길 줄 알고, 어진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뭐든지 새로 시작하고 나아가고 확장시키는 에너지를 떠올리시면 됩니다.

목은 생명력은 생기있고 진취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주에 목이 많으면 항상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에 거리낌이 없습니다.
하지만 마무리는 약할 수 있어 용두사미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화는 불의 속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예의를 중요시하고 열정을 발산시키는 에너지입니다.
작은 불들이 모이면 금세 큰 불이 되는 것처럼
주변에 자신의 영향력을 많이 행사합니다.

수는 물의 속성으로 지혜를 상징하며,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수용의 자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모든 생명은 물에서부터 시작하고 물은 많은 것들을 받아들이기도, 주기도 합니다.
또한 깊은 물은 그 끝을 알 수 없을 정도로 깊고, 항상 흘러가는 것이 특징입니다.

화와 수는 흐르는 에너지로 사주에서 이 두 가지 요소가 많다면
인생의 변동성이 많이 있을 수 있음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토는 땅, 대지를 의미합니다. 땅은 항상 그 자리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변하지 않는 신뢰를 의미합니다.
또한 대지는 만물을 길러내기 때문에 관리하는 능력 또한 갖추었습니다.
토는 목, 화, 금, 수를 받아들이고 그들의 관계를 중재하기도 합니다.

금은 원석 혹은 가공된 금속을 의미합니다. 금 자체가 강한 힘을 상징하고 그 힘으로 무언가를 지키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금은 의리이고 지키는 에너지입니다. 또한 오행 중 유일하게 그 형태와 속성이 변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원석을 가공하면 사용 가능한 금속이 되기 때문입니다.

토와 금은 그 형태와 특성이 쉽게 변하지 않는 고정된 에너지입니다.
그래서 이 두 가지 속성이 사주에 많으면 변화를 어려워하는 경향이 많을 수 있습니다.

오행의 상생과 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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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포스팅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오행 간의 관계성은 서로 도와주는 관계와 제어하는 관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각 오행의 특성을 생각해 보면 어떻게 도움이 되고, 어떻게 제어하게 되는지 쉽게 떠올릴 수 있습니다.
오행간의 관계는 돌고 돌기 때문에 항상 조화와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생과 극은 내가 받는 입장일 수도 주는 입장일 수도 있습니다.
각각의 상생은 내 주변의 관계를 파악하는데 필요한 '십성'의 개념과 연결됩니다.
나를 생하는 것(인성), 나를 극하는 것(관성), 내가 생하는 것(식상), 내가 극하는 것(재성), 나 자신(비겁)
십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다음 포스팅에서 하기로 하고, 이번에는 오행의 관계성에만 좀 더 집중해 보겠습니다.


각 오행별로 생하는 (도움 주는) 관계와 극하는 (제어하는) 관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목'의 상생과 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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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목의 상생과 상극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목의 입장에서 나를 생하는 것은 수입니다.
수는 목에게 물을 공급함으로써 생명을 키워내기 때문입니다.
금은 목을 극하는 것으로, 도끼가 나무를 베는 것을 생각해 보시면 됩니다.
목은 땔감이 되어 화를 더 크게 만들어 줄 수 있기 때문에 화를 생하는 관계입니다.
목은 자신이 자라기 위해 땅에 뿌리를 내려 토를 극하게 됩니다.

수생목, 금극목, 목생화, 목극토

'화'의 상생과 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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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의 입장에서 나를 생하는 것은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목입니다.
나무가 땔감이 되어 불을 더 크게 키워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로 불을 끄기 때문에 수는 화를 극합니다.

화가 어떤 물질을 태우고 나면 남는 재는 토양을 비옥하게 만들기 때문에 화는 토를 생합니다.
금은 화의 열기에 녹아 그 형체가 사라지게 됩니다. 그래서 화는 금을 극합니다.

목생화, 수극화, 화생토, 화극금

'토'의 상생과 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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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물질을 태우고 남은 재는 토양을 비옥하게 만들기 때문에 토를 생하고,
목은 땅에 뿌리를 내려 토를 극합니다.

토양의 흙과 모래가 오랜 세월 쌓이고 뭉치다 보면돌멩이가 되고 바위가 됩니다.
그렇게 토는 금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토는 금을 생합니다.
물길의 방향을 정하는 것도, 흐름을 막는 것도 토양이 하는 역할입니다.
그래서 토는 수를 극합니다.

화생토, 목극토, 토생금, 토극수

'금'의 상생과 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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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의 흙이 뭉쳐져 바위가 되기 때문에 토는 금을 생합니다.
뜨거운 용광로에서 금은 녹아 형체를 잃어버리기 때문에 화는 금을 극합니다.

바위는 물을 모이게 하고 폭포수와 계곡을 만들어 내기 때문에 금은 수를 생합니다.
금은 도끼가 되어 나무를 찍어내기 때문에 금은 목을 극합니다.

토생금, 화극금, 금생수, 금극목

'수'의 상생과 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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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인 바위는 물을 모으고 폭포와 계곡을 만들어 수를 생합니다.
토는 물길을 제어하고 막기 때문에 수를 극합니다.

수의 물로 나무는 생명의 꽃을 피우기 때문에 목을 생합니다.
물을 불을 끄기 때문에 수는 화를 극합니다.

금생수, 토극수, 수생목, 수극화

이렇게 다섯 가지 오행은 서로 도움을 주거나 받고, 서로를 제어하거나 제어당하면서 관계의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런 오행의 관계를 대입한 개념이 바로 '십성'입니다.
십성은 자신이 어떤 오행으로 타고났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조금 헷갈릴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오행의 상생과 상극에 대한 개념을 잘 이해한다면 십성의 원리와 개념을 이해하는 것도 어렵지 않습니다.

자신이 어떤 오행에 해당하는지 알아보기 위해서는 만세력으로 생년월일을 변환하면 알 수 있습니다.
아직 확인 못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내 음양오행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내 사주팔자 무료 만세력으로 변환해서 보기]

https://iridscent-pearl.tistory.com/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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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